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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홍성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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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확산 방지위해 역량 집중

아시아투데이

홍성군 홍북읍 방역반 대원들이 21일 내포신도시 아파트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제공=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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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군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해 ‘철통방역’에 나섰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확진자 거주지 아파트 내·외부와 내포신도시 주변 아파트, 인도 및 주변 상가에 대한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 내에 있는 업소에 대한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홍북읍은 2개 방역반을 편성해 내포신도시와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른 추가 방역활동과 개인위생 관련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홍북읍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종교시설 30여곳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약,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자가 격리자 1명에 대해 매일 2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홍북읍 의용소방대는 지난 18일부터 내포신도시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홍성군 자율방재단도 지난 19일 홍예공원과 아파트단지 내 인도, 어린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민간 차원의 방역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지역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민과 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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