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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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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정은에 또 친서외교…코로나19 고리로 유화 손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며 유화적 손짓을 보냈다.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한국시간 22일 새벽 담화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북미관계 추동 구상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방역에서 협조할 의향을 전달했다고 밝힌 것이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을 고리로 김 위원장을 향한 신뢰를 확인하며 동시에 비핵화 협상 등 북미 관계 진전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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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어제 단거리 미사일 발사 확인…김정은 직접 참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3월 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보셨다"며 "시범사격은 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새 무기체계의 전술적 특성과 위력을 재확증하고 인민군 지휘성원들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는 통상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의미한다. 인민군 부대에 인도될 새 무기체계라고 한 점에 미뤄 실전 배치를 직전에 이뤄진 훈련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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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유럽발 입국자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 받는다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22일 오전 0시부터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 유입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유럽에서 오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유럽발 입국자는 검역 과정에서 증상 여부에 따라 각각 다른 장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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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전문가 "국경봉쇄 제한적으로…한국 코로나19 대응 교과서"

20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피해국에 대한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이지만, 내부는 예상과 달리 매우 조용했다. 최근 본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잇달아 나오면서 다른 직원 보호와 확산 방지를 위해 출근 인원을 필수 인력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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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 불안·기업 자금난 진화에 27조원 안팎 투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이번 주 27조원 안팎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 규모는 민간 금융회사들의 참여 수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금융회사들의 참여 의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증시의 주가 급등락 등 변동성이 워낙 커진 상태여서 금융회사들이 증권시장안정펀드 참여를 주저하는 분위기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자칫 주식 투자로 막대한 손실이 날 경우 피해액 보전이 어렵다는 점에서 배임 등 책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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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공시가격 후폭풍…강남·마용성 아파트 매물 늘기 시작

서울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는 주부 임모(53)씨는 최근 보유세 부담 때문에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북아현동의 이 아파트가 이번 공시가격 인상으로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되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지자 매도를 결정한 것이다. 임씨는 "현재 일시적 2주택 상태여서 기왕이면 양도세 면제가 될 때 파는 게 낫다고 보고 집을 내놨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인지 계약이 안 된다"며 "집이 안 팔릴 경우 딸에게 증여할지, 반전세로 돌릴지도 여러 카드를 놓고 함께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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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위장교회' 교인 47명 새롭게 드러나…방역 허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위장교회' 2곳 소속 교인 명단을 뒤늦게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장교회 교인들은 평소 신천지 교인과 접촉이 잦았지만, 외부로 신원이 드러나지 않아 지금까지 방역 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런 까닭에 대구시는 코로나19 사태 한 달이 넘은 지금에서야 부랴부랴 해당 교인들 확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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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지역구 공천 완료…현역 강세 속 '친문 진격·86그룹 생환'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지역구에 내보낼 '선수'가 모두 결정됐다. 22일 민주당은 253개 지역구 중 후보 신청자가 없는 대구 서구와 북구갑을 제외한 251개 지역구에 단수 공천과 전략 공천, 경선을 통한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민주당의 이번 공천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비교적 높은 '생존률'을 보인 가운데 친문(친문재인) 그룹과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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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공천 윤곽…친박 '퇴장'·유승민계 '약진'·친황 '고전'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지역구 후보자 공천에서는 4년 전 총선에서 '진박(진짜 친박) 공천 파동'을 일으킨 친박(친박근혜)계가 퇴장하고 유승민계가 약진했다. 22일 현재 통합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중 232곳의 공천을 마쳤다. 인천 연수을·대구 달서갑 경선 결과가 24일 발표되면 신청자가 없는 호남 19곳을 제외한 모든 공천이 완료된다.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한 의원들, 민생당에서 탈당해 의원직을 잃은 안철수계, 공천배제(컷오프) 후 탈당한 의원 등을 포함한 총 124명의 의원 중 54명이 교체되면서 '현역 물갈이율'은 4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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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코로나19 환자 2만명 넘어서…세계 4번째로 환자 많아져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CNN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2만3천572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5천400여 명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1월 21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꼭 두 달 만에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2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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