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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충주 통근버스 운전자 딸도 '양성'…충북 36번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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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에서 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호암동에 거주하는 A(33·여)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통근버스 운전자 B(59)씨의 딸로, 같은 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보건당국은 B씨와 접촉한 가족 9명을 자가 격리 조처한 바 있다.

A씨와 B씨는 신천지와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 중이며 접촉자는 자가 격리토록 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괴산 11명, 청주 9명, 충주 9명, 음성 5명, 증평·단양 각각 1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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