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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코로나19 이겨내자" 음성군, 농촌일손돕기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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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등 생산적 일손봉사 진행

뉴스1

21일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오른쪽)가 지역 내 한 블루베리 농장에서 부직포를 제거하고 있다.(음성군 제공)2020.03.2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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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 극복을 위해 '범군민 농촌일손돕기운동'을 추진하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3일부터 6월까지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다.

21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과 직원 32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블루베리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부직포 교체작업을 하며 농가 일을 도운 뒤 버스승강장과 마을회관 등에서 방역소독도 했다.

군은 올해 농번기에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 125명을 데려올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연기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하려던 농가는 물론 일반 농가도 근로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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