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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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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진흥원 소속 센터 입주기업 임대료를 2개월간 50% 감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신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감면 대상은 나주 식품 산업연구센터 14개사와 화순 생물 의약연구센터 15개사,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 16개사, 장흥 천연자원연구센터 23개사, 완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 7개사, 곡성 친환경 농생명연구센터 14개사 등이다. 이들 입주기업 89개사는 모두 370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진흥원은 최근 연구용으로 보유 중이던 위생 모자와 일체형 방호복 40벌 등 방역물품을 공적 마스크 제조 공급업체인 장성 소재 화진산업과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기증하기도 했다.

황재연 원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 경제 종합 대책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신종 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도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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