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은 김택수씨의 ‘쌍용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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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지난 17일 제37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환경부장관상)에 용오름 현상을 포착한 김택수씨의 ‘쌍용오름’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그림과 같은 안개 속 도시를 찍은 ‘안개도시(방춘성)’, 은상에는 독도가 구름으로 연결된 신비한 모습을 포착한 ‘구름모자 쓴 독도(우태하)’가 각각 뽑혔다.
금상, 안개 속 도시를 찍은 ‘안개도시(방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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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공모전 수상작 38점을 선정, 기상청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은상,독도가 구름으로 연결된 신비한 모습을 포착한 ‘구름모자 쓴 독도(우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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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동상 2점과 입선 30점이 선정됐으며, 타임랩스(정상속도보다 빨리 돌려서 보여주는 특수영상 기법) 부문에서는 매화나무 가지에 내려앉는 눈의 모습을 담아낸 ‘설중매(최영아)’가 특별상을 탔다. 또 타임랩스 부문 입선 2점도 선정됐다.
2019년 대상을 받은 김학수씨의 ‘소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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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은상-A village where Christmas fallsㅣ신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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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동상-용담댐의 물안개ㅣ홍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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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4월20~26일까지 서울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5월11~17일까지는 SRT수서역에서 전시회가 이어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전시회 일정은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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