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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관제탑 직원 코로나 감염…뉴욕 공항들 착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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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노컷뉴스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입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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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뉴욕 일대 공항의 착륙이 21일(현지시간) 30분간 중단됐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오후 뉴욕과 필라델피아 일대의 공항에 대해 한시적인 착륙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착륙 중단 명령이 적용된 공항은 뉴욕시에 위치한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과 라과디아 국제공항, 뉴저지주의 뉴어크 국제공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등이다.

이날 이들 공항 착륙 기능이 마비된 것은 뉴욕주 롱아일랜드 관제센터의 항공관제 수습직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관제센터가 일시 폐쇄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공항 착륙 기능은 30분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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