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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해수부 건물 60대 女 공무직원 코로나19 확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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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에서 60대 여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에서 근무하는 미화 공무직 직원 A(중촌동 가재마을 12단지 거주 60대)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청사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A씨가 두 번째로 감염자는 모두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양수산부 건물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확인된다.


A씨는 해양수산부 5동 4층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청사관리본부 소속 50대 남성 미화 공무직원(대전 서구 둔산동)은 5동 지하에서 각각 근무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현재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할 방침이다.


청사관리본부는 해양수산부 5동 건물 전체와 미화 직원이 주로 사용하는 휴게실, 지하작업장, 화물 승강기 등 이동 동선을 긴급 소독하고 A씨 등과 함께 근무한 동료 공무직원이 자가격리 상태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한편 세종에선 A씨의 확진 판정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42명으로 늘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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