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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메트로 트래블] 봄바람에 설레이는 시간 '리베하임 펜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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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이 곳 가평 하늘 아래 쉬었을 때…별과 바람이 당신에게 온다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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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다. 어느덧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가 새생명을 샘솟게 하려고 시원하게 들려온다.

해마다 3~4월에는 가평 연인산에 가야 한다. 연두빛 일렁이는 산뜻한 숲길이 사람을 유혹하는 계절이 눈앞이다.

봄의 연인산은 바람꽃, 얼레지, 복수초, 괭이눈들이 지천으로 피어나고 맑은 철쭉으로 온 산이 물드는 야생화 천국이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및 외출 자제로 답답함과 피로를 여기 연인산 자락 청정지역에서 휴식을 취해보면 어떨까.

최근 자연 속에서의 고즈넉한 즐거움을 찾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인기를 끄는 여행지는 놀랍게도 서울 근교에 위치한 쉼의 공간, 경기도 가평군 북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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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수많은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있었던 백둔리 계곡을 좌측으로 두고 자그마한 시골길을 따라 북면의 끝자락으로 올라가다 보면 가족, 친구, 연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상상을 하게끔 눈길을 끄는 아기자기한 펜션들이 보인다.

여름에는 알프스를 닮고, 겨울에는 안나푸르나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명지산 3봉의 전경은 아름답다는 말로도 모자란다.

3~4월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과 쉬다 가기에 안성맞춤인 리베하임 펜션은 펜션동과 야외 바베큐장,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이용객들의 차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함께 근처에는 최상류에서 흐르는 맑은 계곡까지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고자 관리동 2층에는 탁구와 당구 등 '플레이 존'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론 와이파이 등 인터넷도 잘 터진다.

이 외에도 봄에 가평군 북면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눈 뜨기'와 관련이 있다. 북면에서의 '눈 뜨기'란 자꾸만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봄의 힘에 못 이겨 눈을 감아버리는 도시에서의 삶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통해 맑은 하늘을 밝은 눈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갖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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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하임 펜션으로부터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자연과 별 천문대'에서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 자연 위에 서서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을 발견하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매케한 흙먼지 하나 없는 이곳에서 자신의 아이에게 아이의 눈을 닮은 별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천문대로부터 약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남송 미술관에 찾아가 고요한 그림의 세계로 빠져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연이 오는 것은 아무도 막지 못한다. 하늘과 나무가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변의 변화가 갑작스러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평온한 봄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이번 여행은 나에게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게 하리라는 기대감을 안고 가평군 북면의 별과 바람이 당신을 기다린다.

리베하임 펜션 예약은 홈페이지혹은 티포트 숙박예약관리 플랫폼 'ONDA'앱 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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