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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공공지원 민간임대 제안사업 공모...200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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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오는 26일부터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이달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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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의 한 임대주택단지 전경. 2020.03.02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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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제안사업 공모는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5월 28~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HUG는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공급된다.

HUG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가구 내외의 민간제안형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정민 국토부 민간임대정책과 과장은 "이번 공모에는 주택 품질확보와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품질점검기준 및 공유형 민간임대주택 지침을 제시하고, 주거서비스 인증 관련 혜택 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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