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 대 집계
[로마=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명소 스페인 계단 꼭대기에 한 사람이 걸어 올라오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19일 기준 전날보다 427명 늘어난 340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하루 만에 5322명 증가한 4만1035명으로 나타나 사망자 숫자가 중국(3249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정부는 이미 적용하고 있는 개별적 산책이나 외출 제한에 더해 더욱 엄격한 이동 제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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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망자가 1만명을 넘었다. 확진자 수도 30만명 선을 훌쩍 넘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와 메디신 코로나바이러스 리소스 센터(Medicine Coronavirus Resource Center)는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https://coronavirus.jhu.edu/map.html)에 올린 전 세계 코로나 19 통계에서 사망자 수를 총 1만2974명, 확진자는 총 30만5234명으로 집계했다.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국가는 이탈리아로, 21일 현재 총 4825명이 사망해 중국 3261명을 뛰어넘었다. 중국에 이어 이란에서 1556명, 스페인에서 1375명이 사망했다. 프랑스는 562명, 영국은 233명 등이다.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총 8만1054명이다. 이탈리아에선 하루동안 무려 6557명의 확진자가 늘어나 21일 현재 확진자 수가 총 5만3578명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스페인(2만5493명), 미국(2만2213명), 독일(2만213명), 이란(2만610명), 프랑스 (1만4308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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