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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충북소방, 119상황실 폐쇄 대비 대응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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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사진.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0.01.21.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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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119종합상황실이 폐쇄되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2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 폐쇄·방역조치에 대비해 신고·접수체계를 점검하고 재난관제시스템 지속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충북 119종합상황실은 11대의 종합접수대와 120회선의 전화망으로 도내 긴급 신고·접수를 집중해 운영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 기능이 마비될 경우 청주서부소방서 중앙안전센터에 확보한 비상 회선(10개)을 가동, 기존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비상상황실인 서부소방서가 코로나19로 기능이 마비될 때를 대비해 도내 12곳의 소방서 개별신고접수 체제도 마련했다.

이 밖에 119종합상황실 보호복 착용 및 외부인 출입 단절, 개인용 헤드셋 완비, 1일 2회 방역소독 및 수시 환기 등의 조치로 방역 수위를 높여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119 신고 접수 체계 유지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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