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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광주 북구, 코로나19로 어려운 자활기업 6곳 4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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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북구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와 공공요금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광주북구청의 모습./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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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는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임대료와 공공요금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가 조사한 자활기업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식업 A기업은 휴교로 인한 급식 계약이 취소돼 1월 대비 매출액이 30% 감소했고, B기업은 이용객 급감으로 52%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북구는 자활기업 총 6곳을 대상으로 자활기금 4300만원을 투입해 공공요금, 사업장 임대료, 근로자 4대 보험 기업 부담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각각 3개월분이다.

또 전세점포융자금 지원을 받는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2분기 이자를 특별 면제하기로 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달 자활기업 전 사업장에 긴급 방역비를 지원했으며, 공무원들의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도 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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