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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더 세진' 김여정,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눈과 입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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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변해 주요 메시지 도맡아…정치·외교·군사 전방위 움직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무게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달 초 청와대 비난의 선봉에 직접 선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에도 화답하는 등 갈수록 정치적 위상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22일 김여정 제1부부장은 '미국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는 조미 두 수뇌분들 사이의 특별한 개인적 친분 관계를 잘 보여주었다' 제목의 담화를 냈다. 그가 개인 명의 담화를 낸 건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