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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엔비디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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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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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업체 엔비디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구진에 파라브릭스 게놈 배열 소프트웨어의 90일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통해 게놈 분석 툴 키트 기반으로 유전자 배열 데이터 분석을 50배까지 가속화한다.

현재 엔비디아는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진들과 툴을 공유하고 있다. 옥스포드 나노포어 롱-리드 데이터를 통해 작업하는 연구자들은 깃허브에서 GPU 가속 툴 저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메다카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엔비디아 GPU 가속을 지원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들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코로나19 감염자의 게놈 배열을 통해 질병의 확산 과정과 감염 취약 대상에 대해 조사 중”이라면서도 “다만 게놈 배열 분석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상황에 따라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트너 커뮤니티와 함께 연구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컴퓨팅 리소스와 파트너 플랫폼에서 파라브릭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및 슈퍼컴퓨팅 센터와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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