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1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0명 늘어난 3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60명은 격리, 64명은 퇴원조치 됐으며 사망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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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거주 구로 콜센터 직원(66년생, 여)이 양성판정을 받으며 구로 콜센터로 인한 서울시 전체 확진자는 93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접촉 확진자도 3명 늘었다. 강서구 90년생 여성(필리핀, 마닐라), 영등포구 91년생 남성(독일), 서대문구 91년생 여성(프랑스, 독일) 등이 유럽과 아시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타 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의심되는 환자도 2명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를 파악중인 확진자도 4명이다.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프라인 예배를 강행하는 주요 교회들에 대한 현장실사에 나선다.
자치구와 함께 이동순회점검반을 편성, ▲입장 전 증상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신도 간 2m 이상 거리 유지 등 7대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진단 및 치료,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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