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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확진자 1명 추가…80세 입소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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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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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요양원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효사랑요양원(입소자 35명, 종사자 21명)은 지난 19일 입소자 1명을 시작으로 20일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날인 20일부터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된 곳이다.

시는 이날 코호트 격리 중이던 입소자 가운데 감기 증상을 보인 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80세 여성 입소자가 양성으로 판정되고 다른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요양원 시설 전체를 소독했으며 바이러스 잠복 가능성에 대비해 격리된 종사자와 입소자 전체에 대해 23일 검체검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종사자 4명과 입소자 28명이 격리 중이며, 종사자 16명은 자가격리된 상태다.

군포시에는 효사랑요양원에서 6명, 도료 업체에서 4명 등 총 10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도료업체 사장과 직원인 1·3번째 확진자는 퇴원했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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