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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경기 수원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총 2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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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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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지역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영통1동 청명마을 삼성아파트에 사는 40대 여성 ㄱ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ㄱ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27번 확진자 ㄴ씨(49세 여성)의 직장동료로 알려졌다. ㄱ씨는 지난 21일 ㄴ씨로부터 “내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혹시 모르니까 검사를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ㄱ씨가 자신의 차를 타고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고 결국 양성으로 판정됐다.

수원시는 확진자 ㄱ씨의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2·3·6·7·8·10·12·13·14번째 확진자 10명은 퇴원했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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