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강동수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발렛 라운지에서 고객이 '드라이브 픽' 서비스로 상품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 = 롯데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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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히 ‘드라이브 픽’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로 롯데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결제 시 상품 수령 시간을 설정하면 해당 점포의 발렛파킹 라운지에서 차량에 탄 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송정해수욕장 유명 토스트인 '문토스트' 상품도 '드라이브 픽'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 가서 받는 ‘스마트 픽’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드라이브 픽' 서비스도 추가됐다.

롯데백화점 정호경 홍보팀장은 "드라이브 픽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실시하는 서비스이며 부산에서도 전 매장에서 일제히 진행하게 됐다"며 "다음 달 출범하는 백화점·마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ON’과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전략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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