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외출 자제로 10명 중 8명 '집밥'...가정간편식 의존 커질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 활동을 자제하면서 10명 중 8명 이상이 집에서 직접 밥을 차려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직접 조리를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아, 가정간편식 제품 의존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CJ제일제당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식소비 변화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개학 연기와 재택근무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밥'을 먹는 비중이 83%로 전년보다 23.5%포인트 급증했습니다.

반면 테이크아웃으로 식사를 해결한다는 비중은 전년보다 4.3%포인트, 외식은 19.1%포인트 줄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8%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직접 조리를 늘릴 것 같다고 답했고, 가정간편식을 늘릴 것 같다는 응답도 65%나 됐습니다.

이광엽[kyup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