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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충남도, 전국 최초 청년 멘토 육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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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노컷뉴스

충남도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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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청년 멘토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정착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충남 청년멘토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이 사업은 청년멘토가 지역 청년들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도와 15개 시군은 충남청년멘토육성 지원에 8억 2500만원을, 지역청년 안정적 지역살이를 위한 지원에 8억 2500만원 등 총 16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시군 간 통일성 확보를 위해 공통으로 추진할 '공통필수사업'과 여건에 맞는 '자율기획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공통 추진되는 충남 청년멘토 육성지원 사업은 취창업, 주거, 여가문화예술, 결혼 출산육아, 지역알기 등의 분야로 나눠 청년멘토를 육성한다.

세부적으로는 △청년이 원하는 멘토단 구성 운영 △멘토단 역량강화 교육 △지역살이 청년정책(사업) 실무교육 △지역청년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역청년 생태계 실태조사 등이다.

안정적 지역살이 지원 사업은 멘토와 청년멘티가 함께 청년문제 해결 및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의 여건과 현황을 반영한 청년멘토 육성 △청년 주거 및 활동 공간 마련 △지역 청년커뮤니티 운영 및 청년공동체 발굴육성 △청년 심리안정상담소 운영 등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청년을 비롯한 학계,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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