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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여성·AI 전문가·평균 45세"…'범부처 AI 위원회' 4차위 제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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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로 위원장 "누구나 원하는 따뜻한 미래 위해 노력"

뉴스1

윤성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 3기 위원장이 2월19일 서울 광화문 4차위 브리핑룸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4차위 제공) 2020.02.19/뉴스1 © News1 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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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제3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정식 출범했다.

4차위는 윤성로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을 완료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기 4차위는 20명의 민간위원과 6명의 당연직 위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위원 중 6명(문여정·박유랑·이상용·이예경·최성진·황성자)은 유임됐다.

특히 여성과 인공지능(AI) 전문가 참여가 확대되고 평균 45세로 보다 젊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 민간위원 20명 중 10명이 여성 전문가다. 아울러 윤 위원장을 포함, 김경백 전남대 교수, 오혜연 카이스트(KAIST) 교수 등이 AI 전문가로서 합류했다.

제3기 4차위는 범부처 AI위원회로서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AI 국가전략'의 후속 실행계획을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또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및 AI 대중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성로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불안한 미래가 아닌 누구나 원하는 따뜻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의견을 모으는데 3기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위원장을 제외한 제3기 4차위 민간위원 19명은 김경백 전남대 AI 융합대학 교수와 김종민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Δ박유랑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Δ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Δ이상용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Δ이예경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Δ장양자 부산대 사물인터넷연구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Δ한정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장Δ황선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이다.

또 Δ김성준 렌딧 대표이사Δ김화준 코인플러그 고문Δ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이사Δ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 Δ서경란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Δ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Δ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Δ주지원 캠프클라우드 대표 Δ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대표 Δ홍석재 피트 대표이사이다.

당연직 위원은 6명으로 Δ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Δ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Δ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Δ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Δ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다. 과기보좌관은 지난달 이공주 전 보좌관 사임 이후 공석 상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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