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과기정통부, 연구활동 지원역량 평가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대학·출연연을 대상으로 연구자의 연구활동에 대한 연구지원부서의 지원역량을 평가하는 ‘연구활동 지원역량 평가’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이 평가는 기존 대학·출연연의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를 대폭 개편한 것이다. 이에 평가항목은 기존 연구비 관리체계의 충실성 중심에서 △연구지원 서비스 만족도 △연구지원조직의 역량 △연구자 처우개선 정도 △연구윤리 관리의 적절성 등 연구행정 전분야로 확장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로 KISTEP 평가신청서·자체평가보고서·증빙자료를 내면 된다. 최종 평가결과는 연구현장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11월에 확정된다. 최종 평가결과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공개되며, 202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기관별 간접비 비율 산출시 가감사항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석래 과기정통부 평가정책국장은 “동 평가를 시발점으로 연구자는 연구결과에 책임지고 연구기관은 연구행정을 책임지는 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