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속보] 대구서 60대 코로나19 환자 사망… 국내 105번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김신요양병원에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대구 김신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60대 환자 한 명이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로는 국내 105번째, 대구에선 72번째에 해당한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9분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8세 여성이 숨졌다. 고인은 뇌출혈과 사지마비로 김신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달 28일 검사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뒤로 가래가 늘어 다시 검사하니 양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