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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43명 증가…누적 63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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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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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 발생했다. 연속 9일째 두 자리 수에 머물렀고 전날 69명에 비해서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늘어나 누적 환자 수 6387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6387명 가운데 2183명은 전국 6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87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24명이다.

완치 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21일 하루 동안 완치된 환자는 25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2137명이다.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는 21일까지 394개소(3만3610명) 중 약 94.6%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체한 3만1798명 중 2만7892명은 음성, 154명은 양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63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노인시설, 노숙인시설 등 1856명에 대해서는 이날 중으로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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