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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지속…종교·유흥시설 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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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지속…종교·유흥시설 중단 권고

<출연 :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해외 역유입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오늘부터 유럽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는데요.

복병으로 떠오른 해외 역유입 감염을 잡을 수 있을까요?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요양원에서는 산발적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해외 유입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추세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2> 오늘부터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됩니다. 방역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외 역유입 감염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입국자를 격리할 시설과 의료진은 충분히 준비됐다 보시나요?

<질문 3> 앞서 잠시 살펴봤지만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대륙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사이에서도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신천지교회 전도사라는 30대 남성이 콜롬비아에 선교를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았고 체코서 귀국한 40대 남성도 확진판정을 받은 건데요.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질문 4>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많다는 건 그만큼 세계적 감염사례가 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유럽에 이어 미국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5> 어제 정부가 지자체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를 제한하는 첫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현 시점에서 이번 조치의 중요성은 어떻다 보시나요?

<질문 6> 개신교계에 따르면 일부 교회에서 오늘 현장예배를 진행하기로 했다던데요. 꼭 참석을 원할 경우 지켜야할 예방수칙을 다시금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7> 요양병원 집단 감염도 추가적으로 발생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전수조사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고 경북에서는 표본조사를 통해 확진자를 가려내고 있는데요. 진단검사만으로는 요양병원 집단 발병을 막기 어려울 것 같은데 다른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질문 8> 이런 점을 고려해 정부에선 병원이나 시설 종사자가 감염병 예방 준수사항을 어기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9> 해병대 헌혈행사에서 채혈한 간호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헌혈한 장병 90여명이 격리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추가 확진 우려는 없을까요? 코로나19 발생 이후 혈액난이 심화되고 있다던데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요?

<질문 10> 코로나19 유행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전 체제를 준비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민간 각각에 어떤 준비와 대책이 필요하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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