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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영국에서 귀국한 용인 34세 여성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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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용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 1단지에 사는 34세 여성이 오늘 오전 9시 4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 중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8일과 20일 콧물과 발열·기침 증상이 발현돼 2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

용인시는 이 여성의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가족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용인시에서는 지금까지 총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2·4·7·17번 환자가 퇴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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