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가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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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민관군 일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 종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 따르면 군 안전건설과 등 10개 부서와 8개 민간단체에서 참여한 100여명이 대대적인 민관군 합동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에는 방역차량 5대와 분무기 30개를 투입해 옥천읍 도심 및 도로변과 시가지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이 이뤄졌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옥천읍 시가지를 먹자골목, 국민은행, 농협군지부, 단위농협, 공설시장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참여단체별로 나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읍면에서도 공무원과 이장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했다.
특히, 이날 방역에는 지역사회단체 뿐만 아니라 군부대,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도 이뤄졌다.
2201부대 1대대(대대장 박남규) 장병 10명은 분무기를 이용한 방역활동을 도왔고, 옥천읍 장야리 소재 대주건설(대표 두병록)에서는 5톤 살수차 1대를 지원했다.
또한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에서는 방역봉사자들에게 찐빵 10상자를 간식으로 제공했다. 한편, 일제방역의 날은 공무원과 민간단체의 협조로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군 관계자는 "3번째 맞은 일제방역의 날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진행되고 있다. "며 "주민들께서는 군의 방역 대책을 믿고 따라 주시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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