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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코호트 격리' 군포효사랑요양원, 입소자 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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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노컷뉴스

경기도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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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이뤄진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이틀 만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효사랑요양원에선 지난 19일 입소자 1명이 확진됐고, 다음날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경기도 군포시는 22일 코호트 격리 중이던 입소자 가운데 감기 증상을 보인 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81세 여성 입소자가 양성으로 판정되고 다른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군포시는 요양원 시설 전체를 추가로 방역 소독했고, 격리된 종사자와 입소자 전체에 대해 23일 검체검사를 할 예정이다.

효사랑요양원은 현재 종사자 4명과 입소자 28명이 격리 중이며, 종사자 16명은 자가격리된 상태다.

또 요양원 종사자 중 접촉자로 분류된 요양보호사 등 17명이 자가격리됨에 따라 이들의 업무를 대신할 요양보호사 10명이 새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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