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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걸캅스>가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 채널 OCN은 22일 오후 2시 20분부터 라미란·이성경 주연의 영화 <걸캅스>를 방영한다.
2019년에 개봉한 영화 <걸캅스>는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라미란)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이성경)가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공식 수사를 진행하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걸캅스>는 충무로 최초의 여성 투톱 형사물로 주목을 받았으며 개봉 당시 '버닝썬 사태'로 관심을 끈 디지털 성범죄를 다뤘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며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했다.
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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