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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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