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마을에서 'DMZ 대성동 5G 빌리지' 개소식을 열고, 5G 기반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ICT 솔루션을 공개했다.황창규 KT 회장이 ‘DMZ 대성동 5G 빌리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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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퇴임을 앞둔 황창규 KT 회장이 오는 23일 조용한 이임식을 갖는다.
KT는 23일 오전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 회장 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별도의 공식 행사없이 이임식은 형식에 관계없이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황 회장은 이임식 후 주요 임원들과 오찬도 함께 한다.
황 회장은 2014년 1월 KT 회장으로 취임해 6년간 재임했다. 2017년 한 차례 연임한 뒤 3년 임기를 디시 마치고 퇴임한다.
후임으론 황 회장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구현모 KT 사장이 선임돼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황 회장은 재임 기간 KT 조직과 사업을 5G(5세대 이동통신)·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맞게 뜯어 고쳐 성과와 업무 중심의 경영 DNA를 심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정치적 외풍에서 자유롭지 않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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