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복지사각지대 가구 집중 소독
무안읍 청년위원 30명은 22일 주요 상가와 PC방, 아파트 등에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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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22일 무안읍 청년회원들과 합동 방역활동을 펼쳤다.
전날인 21일 무안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라 방역활동은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진행됐다.
이번 방역은 무안읍 청년회원 지역 봉사활동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안 청년회원 30여명은 무안읍 중심 상가 및 PC방, 아파트 엘리베이터 위주로 소독을 했다.
사전 동의를 얻은 복지사각지대 50여 가구를 방문해 방역과 함께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청년회에서 준비한 돼지고기도 전달했다.
오용주 무안읍 청년회장은 "무안군을 비롯한 전국의 사회 각층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총체적인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의 청년들이 힘을 더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김대현·박막동·김경현 무안군의원들도 "코로나19로 안심할 수 없는 이 시기에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신 무안읍 청년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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