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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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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워커힐은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간 객실 임시 휴장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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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이 추가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막아 조속한 종식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고자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실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구성원 2부제 근무를 결정하고 이에 따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객실 영업에 한해 임시 휴무를 시행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객실 이용을 예약한 고객들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객실로 예약 변경을 돕고, 취소 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워커힐 호텔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긴급 논의 끝에 이뤄진 결정"이라며,"특히, 휴장 기간에는 추가 방역 등을 통해 고객이 믿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감염 예방 조치를 추가로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더글라스 하우스에서는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되 보다 느긋하게 '인 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비스타 워커힐의 '베드 앤 잇 인'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을 기본으로 하며, 다음날 객실로 서빙 받은 조식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숲 속의 아지트 더글라스 하우스는 '자연'과 '쉼'을 콘셉트로 '방해받지 않는 온전한 휴식'을 지향하는 만큼,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배려한 객실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연두빛 봄 Ⅰ' 패키지는 해산물 꼬치 구이와 신선한 그린 샐러드 룸 서비스를, '연두빛 봄 Ⅱ' 패키지는 피자힐 콤비네이션 테이크 아웃 피자를 제공한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모든 직원 및 구성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고객 응대를 하고 있으며, 비스타 워커힐 입구에는 열 감지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 로비, 프론트 및 벨 데스크 등의 공용구역 및 레스토랑에 비접촉식(적외선) 체온계,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모든 객실은 알코올 소독을 강화하여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공공 지역에 전문검역업체를 통해 기존 1일 기준 대비, 방역 및 소독 활동을 추가로 상시 실시하여 운영한다. 셔틀버스 또한 일 2회 알코올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탑승 시 모든 탑승객에게 셔틀버스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 후 탑승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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