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시아투데이 이동원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기존의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 접수를 신청받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하고, 국민들이 알 필요가 있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아 국민이 원하는 사업의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각종 매체를 통해 알고 있거나, 평소 관심 있는 강릉시의 사업을 대상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기재한 후 우편(강릉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접수된 사업은 정보공개법에서 정하는 비공개 사유를 제외하고 강릉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과제로 선정되며, 5월 말부터 시 홈페이지 및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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