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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22일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24단지에 거주하는 A(60)씨와 일산서구 탄현동 탄현큰마을에 사는 B(23)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아들(26)이 이달 8일, 장인(91)이 하루 전인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그동안 부인과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부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는다.
보건당국은 21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A씨 부부의 검체를 채취했고, 남편만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B씨는 유학생으로 최근까지 미국에서 체류하다 전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B씨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하고 부모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채취했다.
이들은 거주지 기준으로 고양 시내 19, 20번째 확진 사례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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