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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구로 콜센터 확진자 접촉한 2명 열흘 자가격리후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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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분류 후 자가 격리 돌입

이날 오전 9시께 양성 판정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콜센터 모습. [사진=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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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로 콜센터에서 근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두 명 모두 자가격리 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서대문구 11번)과 40대 여성(서대문구 12번)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일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서대문구 5번)과 접촉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달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지난 21일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했고, 이날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서대문구 11번 확진자는 이날 오후 서북병원으로, 12번 확진자는 생활 치료센터로 각각 이송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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