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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야산 불 |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15대, 산불진화차와 소방차 18대, 소방인력과 지자체 공무원 등 250여명을 동원해 오후 5시 22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2.8㏊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소실 규모는 날이 밝아야 알 수 있다고 산림 당국은 밝혔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뒷불 감시를 위해 진화 대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까지 불어 진화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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