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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용인서 44세 남성 추가 확진…하루 동안 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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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연합뉴스

용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처인구 고림동에 사는 44세 남성이 오늘 오후 6시 10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오전부터 발열, 기침, 가래, 오한,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오전 11시 처인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용인시는 경기도에 병상배정을 요청했으며, 이 남성의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할 예정이다.

용인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지역 내 총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2·4·7·11·17번 환자가 퇴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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