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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n번방' 등 텔레그램 대화방 수사를 벌인 결과 사이버 성폭력에 가담한 100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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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도 포함…한달간 58명 검거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경찰이 텔레그램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이용자 100여 명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n번방' 등 성범죄가 발생한 텔레그램 대화방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이달 20일까지 총 124명을 검거했다.
이 중 '박사' 조모 씨를 포함한 총 18명을 구속했다.
또 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경찰청과 각 지방청에 설치된 24개 사이버테러수사팀을 동원해 텔레그램과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을 집중단속한 결과 58명을 검거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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