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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을 하면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A호는 이날 오후 1시께 거제시 장목면 유호항에서 출항해 낚시객을 하선시킨 뒤 오후 4시20분께 바위섬인 사근서에 도착했으나 기상 악화로 낚시객을 태우지 못한 채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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