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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억지로 몸집 키워 '반값 장사'…장어 어가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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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식이 사라지면서 양식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민물장어가 팔리지 않고 양식장에 그대로 있는 탓에 몸집만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성훈 기자가 어민들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10년 넘게 민물장어 장사를 해온 이 식당은 지난달부터 단체 예약이 한 건도 없습니다.

일주일에 1천 마리 넘게 들여오던 장어를 요즘 400마리만 받는데도 다 팔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