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15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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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30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46-1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남부지방산림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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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22일 오후 1시 14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해 산불 진화 헬기 15대, 산불 진화 인력 250여 명,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오후 5시 22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2.8㏊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소실 규모는 날이 밝아야 알 수 있다고 산림 당국은 밝혔다.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 과장은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까지 불어 진화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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