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박사방 신상공개 요구' 국민청원 200만 명 돌파...역대 최다 동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성년자 등 성 착취 영상물을 찍어 유포한 이른바 '박사방' 운영자 신상을 공개하라는 국민 청원이 나흘 만인 오늘 저녁 8시 반쯤 200만 명 동의를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8일 시작된 이 청원은 이틀 만에 청와대 답변 조건인 동의 20만 명을 충족한 뒤 급속도로 참여 인원이 늘어났습니다.

청원인은 '박사방' 운영자 조 모 씨가 어린 피해자들을 협박해 강제로 음란 영상을 찍게 하는 등 타인의 수치심을 가볍게 여겼다며,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