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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해찬, 열린민주 거론하며 “각자 갈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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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의 본격적인 선긋기에 나섰다.

연합뉴스와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이해찬 대표는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열린민주당과 관련 '각자의 길을 가야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중 사무총장도 '탈당해 열린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인사들의 복당은 없다'며 '열린민주와의 합당도 없다'고 밝혔다는 것.

이렇듯 민주당 지도부가 강경한 선긋기를 한 이유는 당내 동요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내부적으로 더불어시민당이 적어도 17번까지 당선권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첨예하게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ngel@kukinews.com

쿠키뉴스 김양균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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