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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화성시, 공적 마스크 재고 상황 문자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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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3일부터 공적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자동안내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보소외계층 시민들이 마스크 재고를 알지 못해 여러 약국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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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재고알림 문자서비스 안내 포스터. [사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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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1577-4200번으로 읍·면·동(행정동 또는 법정동)을 입력해 문자를 보내면 된다.

그러면 입력한 읍·면·동에 소재한 약국명, 마스크 재고 수량, 전화번호를 1분 이내에 문자로 회신 받을 수 있다. 내용은 재고량이 많은 약국 순서대로 나열된다.

'화성시'로 검색하면 전체 약국 중 재고수량이 많은 순서대로 25곳의 현황을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8시30분부터 22시까지다.

재고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연계해 제공한 것으로, 실제 수량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약국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휴일에는 운영 중인 약국에 한해 마스크 재고량이 안내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문자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소규모 약국에 군인,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해 판매를 돕고 있다.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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