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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박사방 운영자 신상공개' 청원 200만 육박…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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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텔레그램 대화방에 여자들을 협박해 촬영한 영상으로 돈을 번 운영자 조 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동의했습니다. 경찰은 곧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 모 씨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며 신상 공개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