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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BMW, 2021년 데뷔를 앞둔 'BMW i4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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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BMW가 전동화 비전 및 전략을 품은 i4 컨셉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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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새로운 엠블럼을 앞세우고, 오는 2021년 데뷔를 앞둔 BMW i4의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BMW i4 컨셉은 BMW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와 함께 BMW가 추구하는 전동화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존재다.

BMW i4 컨셉은의 외형은 최근 공개를 예고하며 '수직으로도 거대한' 키드니 그릴을 드러낸 BMW 4 시리즈 쿠페의 감성을 이어 받았다. 대신 'BMW의 4도어 쿠페' 모델인 '그란쿠페'의 실루엣을 갖춰 스포티한 감성과 공간의 여유를 제시한다.

늘씬한 그란쿠페의 측면 실루엣과 배터리 장착을 위해 지상고를 살짝 높인 모습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담은 디자인의 휠을 더해 감성적인 만족감을 함께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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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크기를 키운 키드니 그릴 위로는 새로운 엠블럼에 있다. BMW의 새로운 엠블럼은 외곽의 원을 투명하게 처리하며 시각적인 매력, 그리고 BMW 고유의 감성을 보다 확실히 제시하는 모습이다.

실내 공간은 가로로 길게 이어진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동시에 연출한다. BMW 고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테마와 iDrive를 통해 직관적인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능의 만족감을 높였다.

고급스러운 가죽과 올리브 잎은 물론이고 재활용 소재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공간의 만족감을 높일 뿐 아니라 우수한 개방감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탑승자의 공간 만족감을 한껏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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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4 컨셉은 기존의 V8 방식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구동 시스템이 더해진다. 최고 출력 53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그러나 전기차의 효율성 확보 및 배터리의 사용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고 속도는 200km/h에서 제한했다. 여기에 80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6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BMW i4의 양산 모델은 2021년 뮌헨 공장에서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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