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국난극복을 위한 지자체 적극 대응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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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3일 재난지원금과 관련 "저희 당은 이 문제에 대해 문을 열고 검토해왔다"며 "정부 여당은 훨씬 더 책임 있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어려움 겪는 국민들의 생활을 돕고 시장의 수요를 진작하도록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할지 여부를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내일 대통령 주재 비상대책회의에서 대담한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업이 노동자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넘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민주당은 정부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마스크 수급 문제와 관련 "주말이었던 어제와 그제 약국 앞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줄었다"며 "일부 약국에선 마스크가 오후까지 남아돌았다. 수급이 안정돼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편을 견딘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고 감사드린다"며 "손해를 감수하며 수고해준 약사분들께도 감사하다. 약국의 피해에 대해선 제도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 김예나 인턴, 권제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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