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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산청소식]산엔청복지관 건물 외부 드론 방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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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산청=뉴시스] 산엔청복지관 드론활용 방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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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엔청복지관은 적극적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드론을 투입, 사림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관 건물 외부를 집중 방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드론방역은 드론전문가 양현동(48·산청군 신안면)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양씨는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산청군 관내 농업 병해충 방제, 축산질병 차단방역 등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방역은 빠른 시간 안에 넓은 지역 방역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인력 투입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규모 면적의 방역은 사람이 직접 투입되는 것 보다 드론에 의한 방역이 효율적이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달 24일부터 휴관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주 2회(월·목) 전 직원이 동참해 자체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

경남 산청군이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4월10일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 집수리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집수리지원사업에 2억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집수리선정위원회 구성 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

대상지역은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 중인 산청군 산청읍 산청리 수청마을, 상봉마을 일대다. 지원범위는 외벽, 대문, 지붕(슬레이트 및 누수) 보강 및 개량, 창호 등 외부 경관 개선 사항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선정됐다. 군은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산청군 정주환경 개선 및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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